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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코리아 F1 보자" 외국인 러시

[F1코리아] "코리아 F1 보자" 외국인 러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10.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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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F1그랑프리 결승전을 앞우고 외국인 관람객들이 전세편 등을 통해 영암서킷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전세기, 고속선, 테마열차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도착하면서 대회열기와 함께 환영 이벤트가 그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월10일 우리나라보다 한발 먼저 F1대회를 끝낸 일본 나고야로부터 레이싱팀 관계자 400여명이 일본항공 전세 대형기 2대에 나눠 타고 무안공항에 내린데 이어 14일(금)에는 오사카에서 100명이 전세기로 입국하는 등 외국인 입국이 줄을 잇고 있다.

금년에는 또 일본의 후쿠오카를 출항한 고속선이 여수항에 전세편으로 직접 입항하며, F1일색으로 치장한 "F1테마열차"가 수도권의 내외국인 300여명을 토, 일요일 이틀간 실어오고, KTX를 통한 F1패키지를 통해서 700여명을 운송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동원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방콕에서 전세편으로 오는 200여명과 중국의 광저우 전세편을 이용하는 150여명은 15일(토) F1경기장내에서 열리는 K-pop공연을 꼭 보게 해달라며, 외국인 특별석예약을 재삼 확인하고 있어, K-pop한류의 일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전세편 입국 외에 인천, 김포, 부산 등 정기편을 이용한 해외의 F1패키지상품, 가까운 일본 및 동남아지역의 개별 관광객, 그리고 대회관계자 및 주변의 유관 업체, 다국적기업 및 해외영업을 하는 기업 등의 바이어 초청 등을 종합하면 약 1만 2천명의 외국인이 F1을 계기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10. 14(금) 12:45에 무안공항에 입국하는 오사카발 전세기와 당일 11:35 여수신항에 입항하는 후쿠오카발 고속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기념품, 고적대 연주 등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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