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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이래서 최수종과 친구하고 싶지 않아” 버럭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이래서 최수종과 친구하고 싶지 않아” 버럭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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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깜짝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연예계 대표 로맨티스트 최수종이 첫 스튜디오 게스트로 함께 했다.
 
최수종은 ‘1호가 될 순 없어’의 숨은 공신(?)으로 최양락과 나이가 같아 방송 초반부터 비교된 바 있다. 이에 최양락은 “너랑 절대 친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공식 ‘금지어’로 선정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MC 박미선 옆 빈자리를 발견하고 게스트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봉원이 드디어 스튜디오에 찾아오는 거냐고 모두가 술렁이자 팽현숙은 최수종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모시고 싶어요. 같이 출연하는 게 꿈이에요”라며 또다시 그를 소환했고, 최수종의 등장 여부를 모르고 있던 최양락은 “지긋지긋하다. 절대 싫다”며 치를 떨었다.
 
최양락의 간절한 바람과 달리 게스트로 최수종이 등장했고, 그는 등장하자마자 “양락아, 얘”라고 지칭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양락의 끊임없는 깐족(?)에도 거침없이 맞받아치며 저격수로 등극했다.
 
또한 최수종이 “칼질은 내가 도맡아서 한다, 식사는 아내와 함께 준비해야한다”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자 최양락은 “이래서 너랑 친구 안한다는 거야!”라며 광분했다. 반면 여자 출연자들은 최수종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최수종교’의 열혈신도로 변신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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