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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V 스파이샷 포착...내년 6월 본격 양산

제네시스 EV 스파이샷 포착...내년 6월 본격 양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18 16:09
  • 수정 2020.08.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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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V 스파이샷이 최초로 포착됐다.

해외자동차매체 모터원은 17일(현지시간) 코드명 ‘JW’로 명명된 제네시스 EV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대부분 위장막으로 덮여있어 정확한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현대기아차에 사용되는 전기차 플랫폼 E-GMP가 동일하게 사용된다.

차체는 현대차 45 EV와 비슷한 비율을 선보이는데 각진 해치백 스타일이 아닌 패스트백 스타일의 뒷모습을 갖춘 것으로 보아진다.

전반적인 라인은 45 EV 대비 부드러우면서도 곡선미를 강조해 날렵한 스타일이 예상된다.

차량 앞부분은 위장막으로 완전히 가려져 실제 모양에 대한 단서를 완벽히 차단한 모습이다.

실내 사진 역시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네시스는 내부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고속도로Ⅱ,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보조 첨단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BMW와 아우디 등 다른 EV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그야말로 최신의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해외자동차매체 코리안카블로그는 “코드명 JW에 적용되는 E-GMP 플랫폼은 완충 시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허용하는 다양한 배터리 용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고출력 역시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전륜과 후륜에 가각 전기모터를 탑재, 4륜구동 방식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신형 EV는 내년 6월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미디어, 모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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