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MW, 대형 키드니그릴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위장막 걷고 등장

BMW, 대형 키드니그릴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위장막 걷고 등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18 17: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이 위장막 없는 모습으로 완전 공개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위장막을 벗고 테스트 중인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해당 모델은 M440i xDriver 변형으로 보이며 후면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이 드러난 모습이다.

외신들은 “지금까지 BMW 시제품이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노출된 적은 없었다”며 “새롭게 리메이크된 4시리즈 쿠페를 통해 전면부 대형 키드니 그릴이 이미 공개,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은 소프트탑이 새롭게 장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크롬으로 마감된 대형 키드니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그 아래에는 또 다른 2개의 작은 그릴이,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두 개의 에어벤트가 부착됐다.

헤드라이트 디자인 및 후면부 테일라이트 역시 4시리즈 쿠페와 동일하며 LED 시그니처를 통해 한눈에 4시리즈임을 식별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도 4시리즈 쿠페와 동일한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4시리즈 쿠페는 최고출력 184~258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 420i 및 430i 모델과 190~286마력의 디젤 엔진 420d 및 430d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여기에 최상위트림인 M440i xDrive은 직렬 6기통 3.0L BMW 트윈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3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쿠페와 마찬가지로 후륜 및 xDrive 4륜구동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스쿱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