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창작 헤비메탈 밴드 뮤지컬 ‘하모니-카’가 티몬 쿠폰위크 플레이타임 이벤트에서 8월 공연 관람권을 할인 판매한다.

하모니-카 측은 티몬 쿠폰위크 플레이타임 이벤트를 통해 8월 하모니-카 공연 1인 관람권을 61% 할인된 21,500원(정가 55,0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공연을 시작한 하모니-카는 클래식과 헤비메탈의 색다른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락메탈의 수문장인 정통 헤비메탈 그룹 ‘원’의 곡 다수를 새롭게 편곡해 배우들이 직접 연주까지 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뮤지션을 방불케 하는 현란하고 숙련된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모니-카는 인기가 시들해진 10년 차 헤비메탈 밴드 ‘테러’가 오랜만의 방송에서 사고를 쳐, 계약 파기와 위약금 배상의 위기에 처하면서 시작된다. 이를 막기 위해 무조건 신곡을 써야 하는 현수와 이런 상황에서 바이올린을 들고 찾아온 유진이 만나면서, 우여곡절 끝에 테러와 유진이 서로의 음악적 같음과 다름을 확인하며 그들만의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극 중의 현수역은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인 박웅이 맡았으며, 이외에도 조정환, 민아람, 권혁준, 조민희, 김영환, 최신권, 문남권, 홍종화, 제희형, 유영섭, 엄대현 등의 신세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하모니-카 공연은 화~목 20시와 토요일 15시, 19시, 일요일/공휴일 14시, 18시에 진행하며, 티몬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공연은 코로나 안심 공연으로 전 관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관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 출연진 및 공연장 내 모든 근무자들을 대상으로도 체온 측정과 컨디션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출연진과 스태프와의 대면 제한 및 외부 음식물과 선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규정에 따라 코로나 위험군에 속한 이는 공연 입장이 불가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