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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 F1 드라이버 '슈마허 해밀턴 제치고 세나 등극`

총알탄 F1 드라이버 '슈마허 해밀턴 제치고 세나 등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8.20 11:55
  • 수정 2020.08.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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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빠른 포뮬러1(F1) 드라이버에 브라질 영웅 세나가 올랐다.

아일톤 세나는 지금도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 스타 반열에 올라있는 선수다.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도 세나의 인기에는 못 미친다.

세나의 자동차경주 드라이빙 능력은 그만큼 최고였다는 걸 입증한다. 현재 포뮬러원 레이싱카에 못 미치는 성능이었지만 드라이빙 스킬과 속도 만큼은 역사상 최고였다고 평가된다.

19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70주년을 맞이하는 F1과 함께 역대 드라이버들의 속도를 비교해 가장 빠른 드라이버 최종순위를 정했다. 

3회 월드 챔피언 우승자인 브라질의 세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세나와 0.114초 차이를 기록한 7회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2위, 현역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0.275초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기록은 사람이 달리는 러닝머신의 원리가 기반이 됐다. 순수하게 속도만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예선전 랩을 분석해 여러 다른 세대의 드라이버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한 것.

세나, 슈마허, 해밀턴에 이어 맥스 페르스타펜, 페르난도 알론소, 니코 로즈버그, 샤를 르클레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AWS,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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