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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슈퍼레이스 4라운드', 잠정 연기

코로나19 영향 '슈퍼레이스 4라운드', 잠정 연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8.21 18:08
  • 수정 2020.08.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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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더불어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 직전 열릴 예정이었던 강원 국제 심 레이싱 페스타도 함께 미뤄졌다. 

당초 4라운드 레이스는 오는 9월 5일과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일정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일정 연기에 따른 재조정 계획은 추후에 다시 알릴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측은 지난 3라운드까지 무관중 경기를 무사히 치러냈지만 현재의 위기상황을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점에 공감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강원도의 행정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상황이 나아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역할이라 판단한 것.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레이스 일정이 연기된 것은 대회를 준비하는 구성원들과 경기를 기다린 모터스포츠 팬 모두에게 아쉬운 일"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방역당국의 행정조치를 따르며 더욱 건강한 대회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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