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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 베뉴’, 美서 소형 SUV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현대차 ‘2020 베뉴’, 美서 소형 SUV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22 15:39
  • 수정 2020.08.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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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소형 SUV ‘2020 베뉴(Venue)’가 출시 1년 만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등급 평가에서 충돌테스트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획득했다.

IIHS에 따르면 베뉴는 모든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보호와 관련해 ‘우수함(Good)’ 평가를 받았으며 표준 및 옵션으로 제공되는 자동 긴급 브레이크 시스템은 다른 차량과의 충돌 방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

보행자 충돌 방지와 관련해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은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으나 표준 시스템의 경우 이보다 낮은 ‘상급(advanced)’ 등급을 획득했다.

헤드라이트 성능 및 뒷좌석 유아용 시트 장착 난이도 부문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 등급이 아닌 ’톱 세이프티 픽‘ 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등급 평가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기아자동차는 4위,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0위에 올랐다.

한편 서브컴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기아 쏘울, 현대 코나, 마쓰다 CX-3 및 CX-30, 쓰바루 크로스텍 및 크로스텍 하이브리드 등도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했으며 CX-3와 크로스텍 하이브리드는 상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IIHS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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