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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안녕~" 볼보자동차, '인기 3총사' S60·V60·XC40 마일드HEV 장착

"디젤 안녕~" 볼보자동차, '인기 3총사' S60·V60·XC40 마일드HEV 장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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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더 강력해진 'B엔진'을 탑재한 2021년식 모델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V60(크로스컨트리) ▲컴팩트 SUV XC40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B엔진은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한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실제 주행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배출 저감 효과도 노릴 수 있다.

S60 및 크로스컨트리(V60)에 적용되는 B5 엔진은 최고출력이 250마력(5700rpm)이며 최대토크가 35.7kg.m(1800-4800rpm)이다. XC40에 탑재되는 B4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다. B엔진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14마력의 추가 출력을 지원해 더 민첩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볼보코리아는 S60 인스크립션 및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최상위 트림의 상품성도 한결 강화했다. 특히 영국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B&W)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기계적 공진을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는 컨티뉴엄(Continuum) 콘과 앰프, 실내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과 재즈클럽 모드로 업그레이드 했다.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2열 USB C-타입 포트까지 갖췄다.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확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전차종에 2021년식 모델부터 도입되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Care Key)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너가 타인에게 차량을 빌려주기 전 최대 주행 가능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S60 B5 모멘텀 4810만원, 인스크립션 541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B5 AWD 5330만원, PRO 5940 만원 ▲XC40 B4 AWD 모멘텀 4670 만원, R-Design 4930만원, 인스크립션 513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이다. 구매시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지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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