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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라이딩이지~" 경제부 여기자는 왜 바이크 홀릭됐나

"인생은 라이딩이지~" 경제부 여기자는 왜 바이크 홀릭됐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8.24 20:13
  • 수정 2020.08.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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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라고 하면 아직도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을 수 있다. 

경제부 기자라는 직업과 달리, 그것도 여기자가 바이크를 소재로 친근감 있는 '글빨'을 세워 주었다. 

바이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왕이면 여자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바이크의 재미에 빠져보시길 기대한다고 '두유바이크' 책을 내놨다.

경제부 여기자가 왜 바이크 찬사에 나섰을까. 어디에나 동지가 있음을 잊지 않는다며 바이크를 절친에 비유했다.

"아 그거 먹으로 가자!" 정체가 극심한 도심을 가로질러 주차장을 찾느라 비지땀을 흘릴 필요가 없다. 언제든 어디든 스마트폰 하나 바이크 두팔에 꽂고 훌쩍 떠날 수 있다.

남자들의 '병'으로만 불리던 '장비병'이 실은 여성들에게 훨씬 강할 수 있다는 주의할 점도 소개한다. 희노애락 감성의 기복과 바이크의 연관관계도 재밌게 표현했다.

이 책은 '서울경제'에서 ‘두유바이크’라는 이름으로 게재되는 칼럼의 핵심만 뽑은 바이크 입문서다. 바이크 면허 따기부터 중고 바이크 첫 거래 시 유의할 점, 진정한 라이더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교육 사항도 재밌게 다뤘다. 팜파스, 1만4000원.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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