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라이엄프, 클래식과 미래의 만남 '트라이던트' 프로토타입 공개

트라이엄프, 클래식과 미래의 만남 '트라이던트' 프로토타입 공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8.25 20: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라이엄프의 '미래'라고 불리는 '트라이던트' 프로토타입 디자인이 공개됐다. 

트라이엄프는 25일 영국 런던 디자인 박물관에서 드라이던트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공개했다. 정식 모델 출시는 내년 봄으로 예정됐다. 

트라이던트 프로토타입 디자인은 모든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이 만들어지는 영국 트라이엄프 본사의 디자인 팀에서 추진한 4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힝클리의 디자인 팀이 고안하고 개발했고, 로돌포 프라스콜리의 스타일링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갖추었다. 

트라이던트는 △3기통 엔진이 주는 풍부한 토크의 퍼포먼스 △클래스 표준을 선도하는 최신 테크놀로지 △트라이엄프만의 경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핸들링 특성 등이 주요 디자인 요소다. 

트라이던트는 앞으로 다가올 획기적인 모터사이클의 스타일과 태도를 보여주기 위해 오리지널 디자인 개발 모델과 프로토타입 구성요소를 통합하여 설계됐다. 트라이엄프 스타일과 태도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현대적 해석을 적용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트라이던트 디자인은 트라이엄프의 모든 핸들링 테크놀로지를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라이더 인체공학 기술과 완전히 새로운 섀시를 결합하여 적용해 라이더의 접근성, 편안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라이딩 포지션을 완성했다. 

스티브 사전트 트라이엄프 CPO는 "‘’트라이던트 프로토타입 디자인은 트라이엄프에게 흥미진진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순수한 미니멀리즘의 외관, 깔끔한 라인, 트라이엄프 디자인 DNA 스피드 트리플 시리즈의 근육질 스타일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트라이엄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