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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캘린더 17라운드 완성 '터키 첫 대회가 위안꺼리'

F1 캘린더 17라운드 완성 '터키 첫 대회가 위안꺼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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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포뮬러원) 자동차 경주가 드디어 캘린더를 확정했다.

올해 17라운드로 시즌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26일 밝혔다.

극심한 코로나 장기화로 지금까지 올시즌 경기일정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는 치르면서 하반기 시즌 오프까지 일정에 대해선 정확한 스케쥴을 짜지 못해왔던 것.

결국 17라운드로 결정지으면서 새로 일정에 포함된 터키 경기가 유일한 위안꺼리다.

올해 베트남 등 새로운 국가들이 포뮬러원 대회를 치르기로 했지만 계획은 완전히 얼그러졌다. 코로나 장기화로 새로운 국가의 경기 개최는 물론 호주 개막전 등 기존 국가들도 F1 경주를 치르지 못했다.

경기 준비를 위해 막대한 비용 지출을 했지만 대회를 치르지 못한 국가들은 한마디로 패닉 상태다. 경기당 많게는 10만명씩 입장객을 맞고 엄청난 관중수입을 기대했던 유럽 선진국들도 낭패를 보긴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그나마 지금까지 결정짓지 못해 온 14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4경기 확정으로 우승자 및 우승팀 확정도 가능하게 됐다.

나머지 포뮬러원 14라운드는 터키, 15~16라운드는 바레인, 최종전 17라운드는 아부다비로 결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1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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