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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주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첫 방, 전작 ‘우아한 가’ VOD 동반 인기

임수향 주연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첫 방, 전작 ‘우아한 가’ VOD 동반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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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주간웨이브(wavve)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했던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가 이번 주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지난 23일 방송된 ‘한다다’ 87회에서는 최윤정(김보연)이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송나희(이민정)와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된 에피소드를 그렸다. 검사 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최윤정의 손을 잡아주는 송나희의 모습에 얼었던 두 사람의 관계가 개선될 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승엽, 이민정 주연의 ‘한다다’는 지난 3월 첫 방영해 마지막 방송까지 현재 약 12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한다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풀어내고, 이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주 웨이브 시청 시간 또한 전주 대비 12% 증가해 종방까지 증가 추이를 유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수향, 지수 주연의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지난 19일 첫 방영해 웨이브 드라마 차트 9위로 진입했다.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와 그들 사이에서 갈 수 없는 길,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랜만에 찾아온 정통 멜로의 부활로 안방 극장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수향의 브라운관 컴백 영향으로 그녀의 전작인 ‘우아한 가’의 시청 시간도 상승했다.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주연의 ‘우아한 가’는 작년 8월 MBN에서 방영된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흥행한 바 있다. ‘우아한 가’는 임수향 효과로 약 6개월 만에 13위로 웨이브 차트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그 밖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기를 끌었던 ‘각시탈’, ‘연애의 발견’, ‘왕가네 식구들’ 구작들이 8월 셋째 주 웨이브 차트에 신규 진입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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