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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리얼 픽업트럭 '뉴 콜로라도' Z71-X 트림 추가…"멋과 기능성 모두 강화"

쉐보레, 리얼 픽업트럭 '뉴 콜로라도' Z71-X 트림 추가…"멋과 기능성 모두 강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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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돌풍'의 핵으로 올라선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상품성을 개선하고 2021년형 모델로 돌아온다. 

한국GM은 24일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Z71-X 트림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이다. 풀박스 프레임 바디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 강인한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올 상반기에는 3078대가 팔리며 수입차 전체 모델 중 판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의 판매 선전으로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올해 1~7월 수입차 누적 판매 8456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쉐보레가 지난해 8월 KAIDA 회원사 가입을 신청한지 1년 만이다. 쉐보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에 이어 수입차 메이저 브랜드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현재 쉐보레가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 11종 가운데 5종이 수입차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0㎏.m 힘을 내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한다. 기존 후륜 구동의 익스트림 트림, 첨단 4x4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익스트림 4WD 트림,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익스트림X 트림, 오프로더의 감성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까지 더해졌다. 아울러 강렬한 올블랙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Z71-X미드나잇 스페셜 에디션까지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익스트림 3830만~3880만원 △익스트림 4WD 4150만~4200만원 △익스트림X 4300만~4350만원 △Z71-X 4490만~4540만원 △Z71-X 미드나잇 4640만~4690만원 이다.

이용태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리얼 뉴 콜로라도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0년이 넘는 쉐보레의 정통 픽업트럭 헤리티지가 담긴 리얼 뉴 콜로라도는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계속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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