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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美서 실내 악취 원인 조사 중...`오래된 양말 냄새`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서 실내 악취 원인 조사 중...`오래된 양말 냄새`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8.29 08:23
  • 수정 2020.08.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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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윈인 모를 악취가 발생, 원인 조사에 나섰다.

현대차 미국 팰리세이드 온라인 포럼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회원들이 불쾌한 냄새에 대해 불평을 해왔으며 그 중 일부는 좌석에서 ‘오래된 양말, 매운 마늘’ 등의 냄새가 난다고 얘기했다.

이러한 냄새는 특히 차량 내부 온도가 높을수록 더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닷컴(Cars.com)은 해당 냄새가 “나파가죽이 장착된 밝은 색 인테리어 리미티드 모델 일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헤드레스트 및 좌석 내부에서 심하게 발생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현대차 미국법인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원인 분석을 진행, 수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 것인지 딜러점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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