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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다이어트 비디오에 이어 헨리의 '바바라보리스' 화제

'나혼자산다' 다이어트 비디오에 이어 헨리의 '바바라보리스' 화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8.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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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앞서 ‘홈트’ 동작 연습에 나선 ‘여은파’의 모습이 그려졌고, “20분 내내 웃어서 배 아프고 눈물난다”, “박나래는 셋이 모여 있을 때 드립이 진짜 미친 듯이 재미있음”, “한혜진 개그욕심 있는 거 진짜 웃기네”, “화사 특유의 나른한 말투에 자막 디자인까지 너무 웃겨”, “묘하게 따뜻함이 느껴진다” 등 ‘여은파’의 특급 케미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 ‘홈트 프로젝트’의 D-Day를 맞은 ‘여은파’가 다이어트 도시락 준비에 돌입한다. “이 언니들 10번 만났다간 장례 치르겠네”라며 고된 일정을 토로하며 등장한 화사(마리아)는 손을 대자마자 달걀을 깨트리는가 하면, 달걀이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찔러보는 신개념 요리법을 선보인다. 이어 오리고기까지 등판, 고기를 사정없이 입에 넣으며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쿡방을 펼친다고.

한편 한혜진(사만다)은 새하얀 닭 가슴살과 견과류를 갈아 미스터리한 무색 ‘죽’을 완성, 흡사 독약을 만드는 마녀와 같은 모습으로 독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낸다. 채끝 초밥까지 만들며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셀프 칭찬을 늘어놓지만, “보는 거 보다 더 맛없어”, “토할 것 같아”라며 불만을 늘어놓는 박나래(조지나)와 화사(마리아)의 리얼한 반응이 그려져 궁금증을 한층 더한다.

형광색 호피 쫄쫄이와 투 머치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한 박나래(조지나)는 부엌 한복판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새로운 부캐 ‘위기의 주부들’을 탄생시킨다. 크림치즈와 연어를 아낌없이 연이어 투하, 차곡차곡 칼로리를 쌓아가며 음식을 만들어가던 그녀는 겁이 난 듯 “이 영상을 사만다가 안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털어놓기도. 커다란 샌드위치를 힘으로 누르며 “적게 만들 생각 하지 말고 작게 만들 생각을 해라”라며 남다른 신조를 밝힌 그녀는 다이어트는 뒷전, 오직 맛만 생각한 도시락을 완성해낸다.

이어 3인 3색의 도시락을 만들어낸 ‘여은파’는 초록빛 외계인부터 복고풍 마네킹까지,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차림새로 만남을 갖는다. 특히 ‘동네 주민’ 정려원이 길가에 서 있던 박나래(조지나)를 발견, 차까지 후진시켜 그녀의 자태를 감상하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인다고. 각양각색으로 파격적인 분장으로 중무장한 ‘여은파’가 서로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해 웃음을 절로 터져나오게 만든다.

한편 2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의 자리가 없었다.

그 자리에 앉은 이시언은 "진작에 여기가 제 자리였는데"라며 "4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자리는 박나래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넘치는 자신감에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헨리의 해명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헨리가 화면을 향해 '바보'라고 말했고 박나래가 "바바리보리스 줄임말인가, 둘만의 사인?"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헨리는 "시청자 여러분 없습니다"라며 해명했고 손담비를 바라보며 "형수님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손담비와 성훈의 열애설을 저격한 발언이다. 하지만 손담비는 당황하지 않은채 "바바라보리스한테 잘해요"라고 응수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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