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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천하무적 메르세데스 6승 달성 '해밀턴 전성시대'

F1 천하무적 메르세데스 6승 달성 '해밀턴 전성시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8.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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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소속팀 메르세데스에 시즌 6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올시즌 7차전 가운데 해밀턴이 5승을, 동료인 발테리 보타스가 1승을 거둬 모두 6승째를 거둔 것.

해밀턴은 30일 열린 F1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2경기 연속 폴투윈을 거뒀다.

2위는 역시 동료 보타스가 차지했고, 레드불 팀의 젊은피 페르스타펜이 3위를 거뒀다.

해밀턴은 경기를 거듭하면서 팀과 개인의 경이적인 기록 경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해밀턴은 이번 경기에서 55회째 폴투윈을 이뤘고, 개인 통산 89승째를 기록해 미하엘 슈마허의 최다승 기록까지 앞으로 2승을 남겨두게 됐다.

그나마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의 뒤를 쫓는 2위다. 레드불의 페르스타펜은 6경기 연속 연단에 오르며 2위 라이벌인 페라리를 완전히 제치고 있는 모습이다.

팀 성적에서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포인트 26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드불이 158점, 맥라렌이 68점으로  두 배에 가까운 득점으로 독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경주차의 성능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경주차와 드라이버의 레이싱 테크닉이 6:4였지만 이제 7:3 내지 8:2까지 경주차의 위력이 레이스 결과를 좌우한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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