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델 캐스팅 앱 ‘뮤즈’ , 2.0 버전 업그레이드 정식 출시

모델 캐스팅 앱 ‘뮤즈’ , 2.0 버전 업그레이드 정식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9.02 10:47
  • 수정 2020.09.02 12: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모델 캐스팅 애플리케이션(앱) ‘뮤즈(MUSE)’가 지난 24일 2.0버전으로 정식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단순한 모델 검색 서비스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델 캐스팅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뮤즈는 기존 모델 섭외 방식인 이메일 또는 서류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으로 광고업계에서 20년 넘게 모델 캐스팅에만 전념해온 레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엠과 함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모델 캐스팅 플랫폼이다. 초기 버전의 뮤즈는 브랜드담당자들에겐 모델 또는 연기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모델이나 소속사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간편하게 올려 매칭을 유도하는 앱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은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개편과 개발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뮤즈 2.0버전에서는 모델뿐 아니라 유저라면 누구나 뮤즈앱을 즐기며 참여 할 수 있게 하였고, 브랜드담당자들에게는 프로필이나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던 모델들의 감춰진 매력과 라이프스타일까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즈2.0 업그레이드변화의 핵심에는 색다른 기획콘텐츠 코너들이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주제별 베스트모델을 선정하는 ‘마이 뮤즈’로, 뮤즈에 가입된 모델 중 매회 주제와 어울리는 64인을 선발하여 랜덤노출하면 유저들이 모델을 직접 pick하여 탑랭커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유저들이 마치 심사위원이 되어 모델을 선발하는 것과 같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이뮤즈’가 최적의 1인을 선정하는 투표방식이라면, 모델이나 유저가 자신의 이미지나 재능을 영상에 담아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셀프어필방식의 ‘뮤즈쇼’도 있다.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골라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능으로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업로드한 콘텐츠에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어 대중들의 선호도나 인기 등을 스스로 검증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모델의 탄생도 기대할 수 있으며 뜻밖의 팬덤도 끌어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에 어울리는 모델을 팬들이 직접 선별하고 추천해주는 ‘브랜드 픽’ 등 다양한 코너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캐스팅관련 정보를 더욱 다원화하여 레디가 자체 제공하는 ‘뮤즈오디션’과 더불어 업계 관계자나 전공자들이 오디션이나 캐스팅관련 공고를 직접 등록하고 뮤즈가입자들은 다이렉트로 접수할 수 있는 ‘오디션게시판’도 운영된다.

특히, 9월15일 시작되는 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박보영, 김고은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의 신인배우오디션의 단일지원채널로 뮤즈앱이 활약하게 되어 새로운 신인유망주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기회에 목마른 모델 또는 연기지망생들 사이에서 무궁무진한 기회와 정보가 있는 ‘뮤즈 2.0’ 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레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앱을 개선한 덕에 이미 활동 중인 모델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뮤즈 2.0에 큰 재미를 느끼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10월초에 공개되는 뮤즈TV에서는 업계전문가들의 진심을 담은 디렉터스인터뷰, 모델들의 애환이 담긴 모델X파일등 참신하면서도 다채로운 예능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뮤즈 내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뮤즈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