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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대주 '더뉴 코나' 부분변경 첫 공개...달라진 점은?

현대차 기대주 '더뉴 코나' 부분변경 첫 공개...달라진 점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02 18:18
  • 수정 2020.09.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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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더뉴 코나'의 부분변경 신형 모델이 더 커지고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코나(The new KONA)’ 디자인을 2일 첫 공개했다.

더뉴 코나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더 와이드하고 날렵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과 후드 및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측면부에는 근육질 느낌의 클래딩을 적용, 역동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부 리어램프는 수평적 선을 강조해 전면부와 조화를 이룬다.

차체는 전장이 기존모델 대비 40mm 길어져 2열 레그룸이 13mm의 추가 공간을 확보했으며 화물적재 공간도 10L 증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라인 전용 범퍼와 바디컬러, 메쉬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싱글 트윈팁 머플러 등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N 라인은 시트와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N 앰블럼과 빨간색 컬러 포인트가 적용됐으며 메탈 페달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기본 적용됐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이 추가된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현대 디지털 키와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고,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적용하고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도 사용 가능하다.

더 뉴 코나는 1.6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 세 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오는 10월 중 동시 출시된다. 2.0 가솔린 모델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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