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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오토쇼 내년 5월로 연기..‘뉴욕-LA-디트로이트’ 연달아 개최

美 LA오토쇼 내년 5월로 연기..‘뉴욕-LA-디트로이트’ 연달아 개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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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개최예정이었던 미국 LA오토쇼가 내년 5월로 전격 연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오는 11월 20일에서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LA오토쇼는 6개월 연기를 결정, 4월과 6월에 열리는 뉴욕국제오토쇼와 디트로이트 오토쇼 사이에 놓이게 됐다.

오토쇼 주최 측은 지난 3일(현지시간) 코로나 19로 인해 쇼가 내년 5월21일부터 31일로 재조정됐다고 밝혔다.

LA오토쇼가 5월로 변경됨에 따라 북미 대표 오토쇼가 4월부터 석 달 연속 열리게 돼 자동차 메이커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쇼 참석을 포기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뉴욕오토쇼는 지난 4월 2일부터 11일, 디트로이트오토쇼는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LA오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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