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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2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스빌둥 2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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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사장이 아우스빌둥 2기 온라인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우스빌둥 2기 온라인 발대식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일 독일식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트레이너 16명과 교육생 14명을 비롯해 회사 및 프로그램 시행 딜러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을 결합한 독일의 직업교육제도다. 국내에는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과정으로 아우스빌둥이 도입됐다.

독일의 아우스빌둥 전문가들에게 2주 동안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은 정비기술사들이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은 “아우스빌둥은 교육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라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전문가를 양성해 안정된 인력을 확보, 고객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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