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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코로나 장기화 '보합유지'

중고차 시장 코로나 장기화 '보합유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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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2020년 9월 자동차 시세

중고차 시장이 코로나 장기화로 맥을 못추고 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8% 소폭 하락했다. 하락폭이 큰 모델은 기아차 더 뉴 K3로 최대가가 -4.48% 하락, 976~1,25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엔카닷컴이 9월 시세를 발표했다.

두번째로 하락폭이 큰 모델은 K5 2세대로 최대가가 -2.88% 떨어졌다. 현대차 그랜저IG도 최소가가 -3.79%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하락폭이 컸던 EQ900은 최소가가 2.20% 반등했다. 

국산 SUV의 경우 기아차와 현대차 SUV는 시세가 올랐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하락했다. 스포티지 4세대는 최대가가 2.77% 올랐고 더 뉴 쏘렌토는 최소가가 0.61% 올랐다. 

싼타페 더 프라임과 올 뉴 투싼도 최대가가 0.73%, 0.52% 소폭 상승했다. 반면 QM6는 -1.90% 하락했고 티볼리와 렉스턴도 각각 -1.22%, -0.32%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16%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A4로 -2.68% 하락해 3천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재규어 XF와(X260), 토요타 뉴 캠리도 각각 -2.61%, -2.35%로 하락폭이 컸다. 볼보 XC90도 -1.25% 하락했다. 

반면 BMW 3시리즈(F30)는 최대가가 3.95% 상승했고, 쉐보레 올 뉴 말리부도 최대가가4.56% 상승했다. 3천만원대 초반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 중/대형 수입 SUV는 차박 인기에 영향을 받은 듯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05%, 지프 랭글러(JK)는 1.12% 시세가 올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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