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슬리, F1 깜짝 우승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의 깜짝 축하전화'
가슬리, F1 깜짝 우승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의 깜짝 축하전화'
  • 김미영
  • 승인 2020.09.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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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가슬리(알파 타우리팀)가 프랑스 대통령의 축하전화를 받았다.

지난 주말인 6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열린 이탈리아 F1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프랑스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996년 F1 모나코 GP에서 올리비에 파니스가 거둔 우승 이후 24년만의 쾌거다.

가슬리는 "우승후 24시간 동안 정말 많은 전화를 받았다. 부모님과 여자친구 전화도 당연히 반가웠지만 가장 놀랐던 전화는 당일 밤 걸려온 마크롱 대통령의 전화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선수에게 대단히 감사하고 모든 국민들을 위해 좋은 소식을 전해줘 고맙다. 우리가 F1 시상대에서 프랑스 국가를 듣는데 24년이나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고, 가슬리는 가슴 뭉클했다고 말했다.

또한 F1 드라이버들도 가슬리의 이번 우승을 다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특히 해밀턴은 가슬리가 레드불의 하부 팀에서 있는 것이 안타깝고, 상위팀인 레드불로 올라와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알파 타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