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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SM6 '프리미에르' 인기, 이 정도야?…"급이 다른 중형 세단"

더뉴 SM6 '프리미에르' 인기, 이 정도야?…"급이 다른 중형 세단"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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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중형 세단 '더뉴 SM6'의 최상위 모델 프리미에르의 인기가 무르익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쳐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더뉴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가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더뉴 SM6 계약고객 1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계약고객 가운데 30.8%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TCe 300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TCe 300 계약고객 가운데 65.8%는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선택해 고성능 버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비중을 보인 모델은 TCe 260으로, 전체 계약고객의 52.4%를 차지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1.3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TCe 260은 동급최고수준의 복합연비(리터당 13.3km)와 합리적인 가격(3112만원), 풍부한 신규사양 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TCe 260 고객 중 26.2%는 상위 트림(RE·프리미에르)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높은 경제성을 자랑하는 더뉴 SM6 LPe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사에 응한 계약고객 1625명 중 16.8%가 LPe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뉴 SM6 LPe는 르노삼성차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오토 스탑&스타트'를 국내 LPG자동차 중 유일하게 적용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매력적인 가격대로 최고 수준의 고성능 중형 세단을 누릴 수 있는 점이 더뉴 SM6의 매력포인트다"며 "고급 트림에서 더욱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어 고객들 역시 이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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