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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영국 헨리풀 버전 '레인지로버 50주년 자켓' 탐나네~

랜드로버, 영국 헨리풀 버전 '레인지로버 50주년 자켓' 탐나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09 12:44
  • 수정 2020.09.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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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자켓을 선보였다.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이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명품 클래식 수트 전문점 헨리 풀(Henry Poole & Co)과 함께 디자인 한 것.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영국 왕실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영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1806년 영국에서 창립한 헨리 풀은 영국 왕실과 각국 정상들의 재단사 역할을 해왔으며 현대 양복의 원조라 불린다.

레인지로버 50주년 기념 자켓은 50벌의 고객 맞춤형 자켓으로 제작된다. 영국 최고의 원단사 폭스 브라더스에서 직조한 램스울 원단은 1970년 출시된 오리지널 레인지로버의 외관 색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터스칸 블루, 바하마 골드, 다보스 화이트 색상이 전통적인 도그 투스 체크 원단과 어우러지며 클래식함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준다.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 50'에서 해당 3가지의 컬러를 3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해당 에디션은 레인지로버가 탄생한 1970년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1970대만 한정 판매된다.

최상위 트림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에 기반한 레인지로버 50의 외관은 오릭 아틀라스 블랙 컬러의 모던한 피니셔로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고유한 두 가지의 22인치 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에는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거번이 디자인 한 'Fifty' 손글씨 배지가 장식되어 있으며 한정 모델임을 보여주는 '1 of 1970' 레터링이 센터 콘솔 명판에 각인돼 한정판의 가치를 높인다.

맥거번 총괄 디렉터는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은 고유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영국 대표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라며 "레인지로버 50 에디션과 헨리 풀 자켓이 가지는 희소성은 레인지로버와 헨리 풀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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