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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F1, 프랑스 컬러 입고 명품팀으로 확바꾼다

르노 F1, 프랑스 컬러 입고 명품팀으로 확바꾼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09 18:39
  • 수정 2020.09.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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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포뮬러 원(F1) 팀이 차기 시즌부터 '알파인(Alpine)'으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프랑스 국기 컬러의 레이스카로 경기를 펼친다.

외신에 따르면 알파인 F1 팀은 여전히 르노 엔진을 사용할 예정이며 페르난도 알론소와 에스테반 오콘이 함께 레드·화이트·블루 컬러가 적용된 레이싱카를 몰게 될 예정이다.

키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 르노팀 책임자는 “전혀 다른 세계로부터의 경쟁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알파인은 패독에서 새로운 컬러와 가치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며, 포뮬러 1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 승리를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그룹을 새롭게 맡게 된 루카 디 메오(Luca De Meo) CEO는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알파인과 같은 전문 브랜드에 더 중점을 두도록 회사를 재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인은 스포츠카 및 레이싱 전문 브랜드로 1973년 르노에 인수됐으며, 1978년에는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뮬러1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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