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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전기자전거 어때~' 종류별 구매 포인트

언택트 시대 '전기자전거 어때~' 종류별 구매 포인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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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팬텀 Q, 첼로 불렛FX, 첼로 불렛XC50(왼쪽부터)

코로나 ‘언택트’ 이동수단이자 1인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2020년 상반기 전기자전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증가했고,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7% 증가했다. 이용 목적과 용도에 맞는 전기자전거 종류별 특징을 알아본다.

짐이나 가방을 실을 수 있는 바구니나 짐받이, 바닥의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흙받이를 비롯해 핸드폰 충전용 USB 포트나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와 ‘사이드 LED’ 등이 탑재된 제품도 있다. 

삼천리 생활용 전기자전거 팬텀 Q

다양한 용량의 배터리로 출시되는 생활용 전기자전거는 이용자의 이동 거리를 고려해 배터리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 근처나 가까운 거리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이용 시 적은 용량의 배터리도 무난하며, 장거리 출퇴근 시에는 이동 거리를 계산해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갖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레저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산악용 전기자전거도 있다. 바퀴는 광폭타이어라고 불리는 폭이 넓고 표면이 거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장애물이 있는 산길이나 흙길, 비탈길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도록, 경사가 심한 곳도 힘있게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첼로 산악 전기자전거 불렛FX

또한 거칠게 주행하는 산악 라이딩의 특성상 주요 부품인 모터와 배터리가 오염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터와 배터리를 보호하는 커버나 간단한 물 세척이 가능한 방수 성능이 추가된 제품도 있으니, 필요한 경우 관련 옵션이 추가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초장거리 투어용 전기자전거는 순간 출력 보다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모터와 배터리가 최적화 됐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도 적용돼야 한다.

한편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인기 전기자전거로 손꼽히는 ‘팬텀Q’는 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생활형 전기자전거다.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LED가 탑재되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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