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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터졌다' 야마하 티맥스560, 5개월 만에 최단기간 최대판매

'제대로 터졌다' 야마하 티맥스560, 5개월 만에 최단기간 최대판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11 08:17
  • 수정 2020.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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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원인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지난 4월 출시한 신형 티맥스560이 출시 5개월 만에 판매 500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야마하 티맥스가 국내 출시한 이후 최단 기간 최대 판매기록이다. 

티맥스는 국내 500cc 이상 스쿠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1년 출시 당시 빅스쿠터는 ‘편한 이동수단’으로만 인식됐다. 하지만 티맥스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앞세워 19년 간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며 빅스쿠터에 대한 개념을 갈아치웠다. 

신형 티맥스560은 이전 보다 늘어난 560cc 용적의 배기량으로 병렬 2기통 엔진을 사용했다. 유로5의 변화와 함께 총 배기량이 6% 증가했지만, 무게는 1% 밖에 늘지 않았다. 최대 출력은 3.5% 향상된 47마력(35.0㎾, 7500rpm), 토크는 6% 증가한 55.7Nm(5250rpm)이다.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하고 크루즈 컨트롤과 투어링(T), 스포츠(S) 두 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윈드 스크린은 135mm까지 조절되며, 시트높이는 800mm로 조금 높다. 연료탱크는 15리터이며, 차체중량은 218kg이다.

신형 티맥스 560은 사이드커버 형상 바뀌면서 라이더가 지면에 닿았을 때 간섭하지 않는다. 덕분에 편안한 승차 자세를 잡을 수 있게 한다. 기어 가울링 역시 디자인이 변하면서 탑승객이 다리를 편하게 둘 수 있게 됐다. 

첨단 기능도 포함됐다. 우선 스마트키 시스템이 도입돼 주머니에 키를 넣고도 시동을 걸거나 메인스탠드를 잠금, 해제 할 수 있다. 마이티맥스 커넥트 시스템은 모바일 앱을 통해 차체와 휴대폰을 연결해 GPS 추적 등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기록이나 속도 경보, 배터리 부족 경고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 관계자는 "티맥스를 끊임없이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끝을 모르는 진화로 더욱 발전한 차량에 고객 만족도를 더 주기 위해 철저한 서비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야마하 티맥스560의 소비자가격은 158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야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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