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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황지나 부사장 퇴임에 홍보총괄 윤명옥 전무 선임

한국GM, 황지나 부사장 퇴임에 홍보총괄 윤명옥 전무 선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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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홍보 총괄이 황지나 부사장에서 윤명옥 전무로 9년 만에 교체된다. 황 부사장은 이달 말 퇴임한다. 

한국GM은 오는 10월 1일부터 윤명옥 GM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윤명옥 상무를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이화여대자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GM에는 지난해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윤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지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 부사장은 9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는 국내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 회장직도 함께 수행해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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