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으로 뜬 쌍용차 삼총사 '가을 산행으로 대박친다'
차박으로 뜬 쌍용차 삼총사 '가을 산행으로 대박친다'
  • 김기홍
  • 승인 2020.09.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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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무르익어 가면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을여행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차박(차+민박)', '차크닉(차+피크닉)'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광고대행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캠핑 관련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 이후 '차박하기 좋은 차'에 대한 검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00% 급증했다. 전자상거래업체인 SSG 닷컴 데이터 분석 결과를 살펴봐도 차박 장비 검색이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차박이 인기를 얻으며 SUV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헤이딜러의 8월 중고차 경매 데이터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UV 명가'인 쌍용자동차는 차박에 최적화된 다양한 SU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최적화된 모델은 단연 레저·캠핑용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인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의 서스펜션은 핸들링 성능과 주행안정성을 향상하고, 높이를 10㎜가량 상승시켜 험로주파능력을 강화했다. 또 오프로드 언더커버, 차동기어잠금장치(LD) 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등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4트로닉 시스템 ▲LD도 기본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 ▲HID 헤드램프 ▲18인치 블랙 알로이휠 ▲스포츠 페달 ▲플로팅 무드 스피커 ▲휴대폰 무선충전패드(15W)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도 추가됐다. 칸 모델의 경우 ▲7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시트까지 추가 적용됐다.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3142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3369만원이며, 저렴한 연간 자동차세(2만8500원)와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차박 시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G4렉스턴'이 적합하다. G4렉스턴은 트렁크 최대 적재 용량이 1977리터(VDA 기준)으로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있게 실을 수 있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탑승자간 거리가 넓어서 오랜 주행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럭셔리한 화이트컬러로 품격을 높이고,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적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차박을 실현한다. 또 전동식 사이드 스텝, 플로팅 무드 스피커,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G4렉스턴 판매가는 화이트 에디션 4124만원을 포함해 ▲럭셔리 3440만원 ▲마제스티 3586만원 ▲헤리티지 4142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416만원이다.

콤팩트 SUV인 코란도는 최고의 '차크닉' 파트너로 꼽힌다.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은 음성인식으로 차량 경로를 검색하거나, 내부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악, 인터넷 검색, SNS 등을 이용할 수 있어 한층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메인 트림 C:5 플러스 선택 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ADAS)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기본 적용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2253만~2903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161만원이 추가된다. 

쌍용차는 올 하반기 차박계의 '다크호스' 티볼리 에어 신형을 선보인다.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에어는 소형 SUV지만 중형 SUV 수준의 적재공간(720리터)을 제공해 '갓성비' 차량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열 폴딩 시에는 최대 1440리터까지 확장돼, 전체 넓이가 1110x1879㎜에 달한다. 신장 180㎝ 이상 건장한 남자도 충분히 누울 수 있는 크기다. 게다가 ADAS, 7에어백, 10.25인치 풀디지털 디스플레이 등이 추가돼 상품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캠핑이나 차박과 같이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나들이가 인기를 끌면서 넓은 승차 공간과 넉넉한 적재 공간, 첨단 기능을 갖춘 SUV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쌍용차는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UV 명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