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닮은 '람보르기니·쉘비 한정판' 자전거 돌풍!
슈퍼카 닮은 '람보르기니·쉘비 한정판' 자전거 돌풍!
  • 지피코리아
  • 승인 2020.09.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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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슈퍼카 메이커들이 자전거 제조업체들과 손잡고 한정판 자전거를 잇달아 출시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먼저 람보르기니는 캐나다의 유명 프리미엄 자전거 제조사 ‘써벨로 사이클스(Cervélo Cycles)’와 협업, 전 세계 단 63대만 판매하는 ‘써벨로R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에디션’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써벨로 P5x 람보르기니 에디션’에 이은 2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지난 2018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 44초 97의 랩타임으로 신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를 기념하고자 선보이는 제품이다.

  

써벨로R5 람보르기니 에디션은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알프스의 가장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트랙을 달리기 위해 제작됐다.

그 어떤 순간에도 빠르면서도 쉽게 핸들링 할 수 있는 아벤타도르 SVJ의 기술력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국기를 모티브로 만든 액세서리 부품들은 오직 이탈리아산으로만 제작해 명품으로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설명이다.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자동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8,500rpm에서 최고출력 770마력을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1525kg에 불과해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2.8초, 100km/h에서 정지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

한편 한정판 에디션은 ‘캄파뇰로 슈퍼 레코드 EPS’의 부속품과 ‘캄파뇰로 보라 원’의 휠, ‘데다 엘리멘티’의 손잡이, ‘빅토리아 코르사’의 타이어 그리고 ‘피직 알리안테’의 안장으로 완성된다.

가격은 1만8000달러(한화 2100만원)이며 람보르기니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가 설립된 해인 1963년을 기념해 단 63대만 제작된다.

한국 시장 출시일은 미정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써벨로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

포드 고성능 브랜드 ‘쉘비(Shelby)’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자전거 제조업체 ‘빈티지 일렉트릭(Vintage Electric)’과 손잡고 ‘빈티지 쉘비 e-바이크’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마주하는 순간 두 바퀴의 쉘비 코브라임을 알 수 있다.

빈티지 일렉트릭은 ‘카페, 랠리, 트래커, 스크램블러, 로드스터’ 등 5가지 트림의 자전거를 선보이는데 이 중 최상위 트림은 로드스터로 레이싱 모드에서 최고 57.9km/h의 속도를 자랑한다.

빈티지 쉘비는 로드스터 트림으로 선보이며 750와트 허브모터와 1123Wh 배터리를 탑재 저속에서 120km, 고속에서 64.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빈티지 쉘비 e-바이크는 289개의 쉘비 차종의 스타일링에 맞게 개조됐다.

특히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코브라 모델은 차량과 동일한 N6 메탈릭 블루 컬러와 검정색 레이싱 스트라이프, 바디 상단부에 쉘비 코브라 배지를 추가해 그야말로 쉘비 코브라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자전거 안장 역시 가죽 소재가 적용됐으며 포크 및 손잡이에도 가죽 포인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대형 LED 라이트 및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됐으며 페달 보조 및 회생 제동 등 5가지 동력 모드를 제공한다.

빈티지 일렉트릭은 쉘비 한정판 e-바이크를 단 300대만 생산할 예정이며 가격은 일반 로드스터 대비 250달러 높은 7249달러(한화 860만원)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 빈티지 일렉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