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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확대`

삼성전자,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확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14 11:37
  • 수정 2020.09.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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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디어아트

삼성전자가 14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디스트릭트(d’stric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스트릭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약 1,620㎡ 규모의 초대형 삼성 LED 사이니지를 통해 입체적 파도 영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사이니지에 활용할 콘텐츠를 디스트릭트와 함께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제품뿐만 아니라 맞춤형 콘텐츠를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밀라노 두오모 성당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 설치된 삼성 LED 사이니지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사이니지가 정보 전달뿐 아니라 미디어 아트 플랫폼의 역할까지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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