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출고된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차량 출입 ▲시동 ▲운행 ▲제어 등의 기능에 더해 디지털키 고객만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서비스는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결제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