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디지털키 "제가 원격으로 시동 걸테니 차 좀 갖다 주세요"

현대차 디지털키 "제가 원격으로 시동 걸테니 차 좀 갖다 주세요"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14 16:44
  • 수정 2020.09.14 17:5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키를 기반으로 공간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서비스는 차량과 고객의 위치가 다르더라도 디지털키를 활용,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 서비스와, 고객이 동승할 필요 없이 디지털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출고된 차량 중 디지털키 옵션을 선택한 고객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차량 출입 ▲시동 ▲운행 ▲제어 등의 기능에 더해 디지털키 고객만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

서비스는 현대차 디지털키 회원 가입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결제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10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