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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파편의 연속' 몇대 살아남지 못한 9전 '해밀턴 시즌 6승'

F1 '파편의 연속' 몇대 살아남지 못한 9전 '해밀턴 시즌 6승'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14 16:35
  • 수정 2020.09.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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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9라운드는 스타트 랩부터 파편이 튀는 충돌과 리타이어로 시작됐다.

오로지 연전연승 메르세데스의 듀오만이 1~2위로 연속 추돌 트러블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루이스 해밀턴은 13일 열린 2020 F1 월드챔피언십 제 9전 F1 투스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뒀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1~2위를 차지하며 또한번 무적의 메르세데스임을 입증했다.

3위는 르클레르도 페르스타펜도 베텔도 아닌 알렉산더 알본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페라리의 1000번째 레이스 출전이었는데 소속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간신히 리타이어를 피하는 등 10위권 진입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투스칸전을 끝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한 해밀턴은 미하엘 슈마허(통산 91승)의 F1 최다승 수까지 앞으로 1경기에 근접했다. 레드불은 오랜만에 알본을 앞세워 3위에 올랐고, 4위는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5위는 세르지오 페레즈(레이싱 포인트)가 차지했다.

페라리는 9위에 샤를 르클레르, 10위에 세바스찬 베텔이 진입에 성공해 1000번째 레이스에서 우승은 아니었지만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를 획득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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