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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토살롱위크' 코로나19에 12월로 연기..."윈터 에디션 컨셉"

'2020 오토살롱위크' 코로나19에 12월로 연기..."윈터 에디션 컨셉"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15 10:32
  • 수정 2020.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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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20 오토살롱위크’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인해 12월로 연기됐다.

2020 오토살롱위크 사무국은 내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시회를 12월 10일∼13일로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국면에서 참관객과 참가 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 방역 시스템, 전시장 입장부터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2020 오토살롱위크는 2003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겨울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개최 시즌이 달라지는 만큼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 컨셉으로 진행, 자동차 월동 용품 등 겨울 관련 품목의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정 연기에 따라 참가 기업의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2020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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