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안성 최고층 대단지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새 랜드마크로 우뚝

안성 최고층 대단지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새 랜드마크로 우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9.17 14: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

각 지역에 속속 들어선 최고층 수준의 아파트들이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 동일한 용적률이라도 층수가 높아지면 건폐율이 낮아져 단지 내 조경시설, 부대시설, 산책로 등이 넉넉하게 들어서기 때문에 단지 내 쾌적성이 높아진다. 넓은 동간 거리로 사생활 보장과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지역 내 최고 층수로 들어서는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상징성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도 높다. 상징성을 바탕으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최고층수를 자랑하는 ‘청담자이(최고 35층)’의 8월 말 평균 매매시세는 전용 82㎡ 기준 27억1,000만원으로 청담동 전체 유사면적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인 17억8,971만원보다 9억원 이상 더 높게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률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가파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경기 고양시 일대 최고층인 지상 49층으로 조성돼 작년 8월에 입주한 ‘킨텍스 원시티 3블록’ 전용 84㎡의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11억5,000만원이다. 최대 분양가(5억8,200만원)보다 거의 2배가량 뛴 5억6,8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반면 인근에 같은 해 10월 입주한 27층 높이의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 전용 84㎡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7억4,750만원으로 최대분양가(5억5,700만원)대비 약 2억가량 오르는데 그쳤다.

또한 최고층 아파트는 신규 분양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자랑하며 인기다. 대구 북구 내 최고층인 지상 49층 규모로 지난달 공급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평균 17.31대 1, 최고 4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의 층수가 높아질수록 고급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우수해 수요자들 사이 인기다”라며 “특히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는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경우도 많아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성에서도 눈길을 끄는 초고층 단지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쌍용건설이 오는 10월 경기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분양할 계획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안성시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2층으로, 이 기록이 조만간 교체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현재 안성 최고층수보다 3개층이 더 높은 지하 2층~지상 35층의 안성 최고층 단지이자 총 1,696세대, 아파트 14개동 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프리미엄 대단지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A) 2세대, 141㎡(PENT-B) 8세대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답게 조망권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이 외에 신평면, 미스트분수, 에어쉘터 등의 미세먼지 저감 설계, 주차장 특화설계 등 쌍용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현관부터 세대 현관까지 접촉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원패스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바이러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단지 내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쌍용건설은 루프탑 가든, 글램핑장, 실내다목적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조성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입지환경도 좋다. 단지는 안성과 평택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10월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이에 위치하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이 외에 공도초등학교가 가까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중·고교도 1km 내에 위치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쌍용건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