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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부분변경’ 티저 공개...DCT 첫 적용

현대차, ‘i30 N 부분변경’ 티저 공개...DCT 첫 적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17 18:29
  • 수정 2020.09.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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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8단 DCT(듀얼클러치변속기)를 적용한 ‘i30 N’ 부분변경 모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5일 온라인을 통해 처음으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페이스리프트 2021 i30 N을 선보였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새로운 모델은 다른 현대차 N과 마찬가지로 더욱 커진 그릴과 각진 에어벤트 등으로 공격적인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블루링크가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또 신형 i30 N에는 새로운 19인치 타이어세트가 장착, 이전 모델 대비 무게가 14kg 정도 가벼워진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미등과 확대된 테일램프, 공격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디퓨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i30 N의 가장 큰 변화는 2021 벨로스터 N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는 사실이다.

해당 변속기는 터보차저 오버부스트 설정으로 토크를 35.9kg.m에서 38.4kg.m 성능으로 끌어올리는 ‘N 그램 시프트(Gram Shift)’ 등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몇 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71마력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한다.

한편 현대차는 최고출력 246마력 엔트리 트림을 시장에 계속 선보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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