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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년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5Weeks' 발대

현대차, 중년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5Weeks' 발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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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5060 세대와 사회적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협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모델의 새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 5060'의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인 '5 Weeks'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젝트 참가자 및 사회적 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5 Weeks'는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 기업과 5주간 협업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1기에는 34명의 신중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의 역량을 고려해 16개의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팀에 나눠 매칭됐으며 5주간 기업에서 요청한 경영, 영업, 홍보 등의 당면 해결 과제를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굿잡 5060'은 현대차그룹, 고용노동부,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사회적기업인 상상 우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멘토링, 취업 세미나 등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취업 컨설턴트를 알선해 신중년의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신중년 43명이 사회적기업 16개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검증된 프로젝트"라며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간 상호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협력 모델의 방향성까지 제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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