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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세단 보다 비싼 '애스턴마틴 레이싱 시뮬레이터' 공개

진짜 세단 보다 비싼 '애스턴마틴 레이싱 시뮬레이터'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9.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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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웬만한 웬만한 고급 승용차보다 비싼 슈퍼레이싱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은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럭셔리 홈 시뮬레이터 'AMR-C01'을 공개하고, 5만7500파운드(약 8700만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AMR-C01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활용해 전 부분이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실내는 레이싱카와 동일한 소재의 인테리어와 레이싱 버킷 시트가 설치됐다. 

시뮬레이터에 탑재되는 프로그램은 '아세토 코르사'로, 현실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도 F1 차량과 동일한 방식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49인치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애스턴마틴 AMR-C01은 전세계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판매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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