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금호 엑스타레이싱, 우승갈증 시원하게 푼다!
[슈퍼레이스] 금호 엑스타레이싱, 우승갈증 시원하게 푼다!
  • 김기홍
  • 승인 2020.09.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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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엑스타레이싱 팀이 국내 대표 자동차경주 대회 슈퍼레이스에서 시원한 첫 승 축포를 쏜다.

엑스타레이싱 팀은 이번 주말 열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오는 19일과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코스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축제 '2020 전남GT'가 슈퍼레이스와 함께 열리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엑스타레이싱 팀은 지난 3차례의 레이싱에서 우승에 대한 갈증이 컸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일정 연기에다 시즌 초반 보여줘야 할 기선제압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엔 첫 승 축포가 절실하다. 지난 7월 4일 3라운드 이후 70여일간 재정비 시간도 넉넉했다. 매년 새로 나온 레이싱 타이어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꽤 지체됐던 예년들과는 다르다.

거기다 금호타이어 창사 60주년을 맞는 2020 시즌이어서 더 첫 승을 올린다면 모기업과 함께 기쁨 두배다. 지난 2016시즌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십 모두에서 우승을 거둔 엑스타레이싱처럼 말이다.

엑스타레이싱은 올해 쓰리카(3car) 체제다. 18일 현재 정의철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고, 젊은피 노동기 4위, 이정우가 7위에 랭크돼 있다.

정의철과 노동기는 기량이 무르익었고, 노동기의 경우 최근 경기에서 슈퍼6000클래스 기준으로 인제스피디움 개인 랩 레코드를 0.782초 앞당기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성능도 서킷에 따라 최상의 기술력을 검증받을 채비를 마쳤다.

현재 3라운드까지 슈퍼6000클래스의 결과는 김종겸(아트라스 BX. 51점)이 드라이버 포인트 순위 선두에 나서고 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44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뒤로 최명길(아트라스 BX, 39점), 노동기(엑스타레이싱, 37점), 장현진(서한GP, 36점),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33점)이 점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레이스 경쟁은 치열하다. 

3위와 6위까지와의 점수차는 단 6점이다. 조항우(아트라스 BX)와 이정우(엑스타레이싱)와 조항우(아트라스BX)가 드라이버 포인트 27점으로 공동 7위에 올라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드라이버들의 점수가 크지 않아 이번 테스트의 결과가 선수와 팀들에게는 긴장감을 가져다 준다.

김진표 엑스타레이싱 감독은 "코로나 공백기 동안 피트 내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장비들을 다시 보완하는 등 레이스에 대한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지난번 인제에서 열렸던 공식 테스트 결과가 괜찮았고, 급변하는 스케줄로 인해 금호타이어 연구소와는 더욱 긴밀하게 대응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 또한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2018년 마지막 경기 이후 우승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우승에 대한 염원은 높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쉽게 예단하거나 섣불리 기대하고 싶지 않다. 단지, 우승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새로 구성된 드라이버들이 마음이 잘 맞고 좋은 에너지를 뿜어주는 것이 미케닉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팀웍에 대단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팀은 그 어느때 보다 더욱 탄탄한 팀웍으로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엑스타레이싱, 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