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전용 신규 CUV ‘타오스’ 티저 공개...내달 데뷔
폭스바겐, 美전용 신규 CUV ‘타오스’ 티저 공개...내달 데뷔
  • 김미영
  • 승인 2020.09.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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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17일(현시시간)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규 크로스오버의 이름을 ‘타오스(Taos)’ 확정,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오스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마을 이름으로 이는 'T-크로스(T-Cross)'에서 '투아렉(Touareg)'에 이르기까지 폭스바겐 울프스버그(Wolfsburg)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유틸리티 차량과 마찬가지로 ‘T’로 시작된다.

하인 샤퍼(Hein Schafer) 미국 폭스바겐 제품마케팅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타오스는 작지만 아주 큰 것을 제공하는 도시“라며 ”신규 CUV 타오스 역시 크기는 컴팩트하지만 훌륭한 가치와 뛰어난 연비, 멋진 디자인, 첨단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지원 기능 등 다양한 것들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해당 모델이 ‘타렉(Tarek)’으로 알려진 중국형 SUV ‘타루(Tharu)’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세아트의 SUV ‘아테카(Ateca)’ 및 스코다 소형 SUV ‘카록(Karoq)’과 동일한 MQB A1 플랫폼이 적용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틀(Beetle)의 자리를 간접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타오스는 지난해까지 비틀이 만들어졌던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티구안에 탑재된 최고출력 184마력의 2.0리터 TS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스바겐은 내년 EV 생산을 위해 미국 차타누가 공장을 개조, 2022년부터 미국에서 ID. 4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