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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현대성우쏠라이트 날개 단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현대성우쏠라이트 날개 단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2 16:08
  • 수정 2020.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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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왼쪽 5번째)과 현대성우쏠라이트 박찬봉 부사장(왼쪽 4번째)이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이 현대성우쏠라이트와 손잡고 우승을 향한 가속 패달을 밟는다.

엑스타레이싱은 지난 2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후원 협약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은 팀 차량, 드라이버 슈트 등 팀 운영에 대한 제반 사항을 현금 후원 받는다. 

엑스타 레이싱팀과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며 국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배터리 전문회사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후원 및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TCR(Touring Car Racing) 대회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출격시키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난 23년간 다방면에서 모터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치며 자사 브랜드인 ‘쏠라이트 배터리’ 의 인지도 또한 높여온 만큼 엑스타 레이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은 “시즌 중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후원을 결심해준 현대성우쏠라이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 경기 가장 높은 곳에서 금호타이어와 현대성우쏠라이트가 함께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영암에서 열린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4라운드에서 13번째 라운드 만에 우승을 재탈환했다. 4라운드 예선은 1위부터 5위까지 금호타이어가 석권, 결승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황진우 선수(준피티드 레이싱)가 38분47초451(29랩)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해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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