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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붐이 탄다" 기아차 '2021 스포티지'…그래비티 트림 추가

"박나래·붐이 탄다" 기아차 '2021 스포티지'…그래비티 트림 추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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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상품성을 강화하고 2021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22일 스포티지 연식 변경 모델 ‘2021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 스포티지는 편의성과 고급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칼라 TFT LCD 계기반)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기존 3.5인치 대비 넓어진 4.2인치 크기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주차를 돕는다.

또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했다. 중력, 중대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래비티’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된 기아차 SUV 스페셜 모델을 뜻한다.

실제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외장 주요 포인트 블랙 색상 적용으로 한층 더 강인하고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신규 메쉬 패턴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적인 형상의 프론트 스키드 플레이트(하부보호판)를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블랙 범퍼 가니쉬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측면부는 △19인치 블랙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사이드실 몰딩 △다크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 스포티지 특유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0 디젤 ▲트렌디 2464만원 ▲프레스티지 2670만원 ▲시그니처 2999만원, 1.6디젤 ▲트렌디 2415만원 ▲프레스티지 2621만원 ▲시그니처 2950만원, 2.0가솔린 ▲프레스티지 2376만원 ▲시그니처 2705만원이며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각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모델에 34만원 추가 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SUV 대표 모델인 스포티지가 차별화된 디자인의 스포티지 그래비티와 실내 고급 사양 적용을 통해 더욱 뛰어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며 "멋과 경제성을 갖춘 ‘취향저격 SUV’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1 스포티지의 출시와 함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컨셉을 활용한 '구해줘 카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예인 박나래와 붐이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의 차량을 찾는 의뢰인에게 스포티지를 소개하며 스포티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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