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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모토GP 연속 포디움 '슈퍼루키 조안 미르!'

스즈키, 모토GP 연속 포디움 '슈퍼루키 조안 미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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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엑스타 팀이 연속으로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엑스타 팀의 슈퍼 루키인 조안 미르는 20일 이탈리아 산 마리노의 미사노 월드서킷에서 열린 모토GP 8전에서 2위에 오르며 두 경기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미르는 소나기가 그친 뒤 시작된 결승전에서 한단계씩 순위를 끌어 올리다 마지막 2랩을 남기고 승부수를 띄워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미르는 폭발적인 레이스로 파비오 쿼타라로(야마하)와 폴 에스파가로(KTM)를 차례로 제치며 데뷔 2년차 루키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과감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미르는 챔피언쉽 포인트 20점을 추가하며 선두와의 차이를 불과 4포인트로 좁혔다. 미르는 다음주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레이스를 준비해 월드챔피언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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