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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코로나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템 '베스파 GTS300 슈퍼텍'

[바이크] 코로나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템 '베스파 GTS300 슈퍼텍'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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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는 단순한 스쿠터가 아니다. 베스파는 그냥 베스파로 통한다.

베스파라는 명칭 만으로도 패션의 아이콘이라는 얘기다. `GTS 300 슈퍼텍`은 125cc와는 비교 안될 정도의 부드러움과 패셔너블한 컬러가 살아 움직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즐기기가 대세인 가운데 베스파가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밝은 컬러와 작지만 부드러운 디자인이 눈을 끌기에 충분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베스파의 장점이다. 베스파의 HPE(High Performance Engine) 엔진은 정숙하면서도 성능이 충분하다. 278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4마력, 최대토크 2.7kg.m로 모자라지 않은 파워를 함축하고 있다.

또한 쾌적함과 편안함도 겸비했다. GTS300 슈퍼텍에 탑재된 HPE엔진은 이전 대비 월등한 정숙성을 보여 피로도를 줄인다. 아이들링 상태에서 핸들바와 시트로 전해지는 진동이 확연히 줄었다.

엔진과 차체에서 느껴지는 소음과 진동이 적고 헬멧 위까지 커버하는 윈드스크린은 멋과 주행풍 차단에 딱이다.

쉽고 즐거운 주행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다. GTS는 베스파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 보면,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2륜차 중 하나다.

베스파는 지난 2003년에 베스파 GT 125와 200으로 출시됐다. 이후 대형 베스파 제품군은 GTS 250 버전이 출시되면서 진화했고, 엔진 용량이 최대 300cc 이르렀다.

다시 GTS는 125cc 및 150cc 엔진 용량을 제공하는 I-Get 엔진을 포함하도록 진화했고, 2019년 업데이트를 거치며 GTS의 만족도는 더욱 향상됐다.

베스파 GTS 슈퍼텍은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엔진은 125cc I-Get, 150cc I-Get 및 300 Quasar 그리고 새로운 300 HPE(고성능 엔진)의 4가지다.

디자인 측면에서 베스파 GTS 슈퍼텍은 특수 무광택 검정색 마감 처리와 노란색 혼 커버가 있는 휠 림이 특징이다. 옐로우 컬러로 처리된 전면 충격 스프링은 블랙 불카노(Black Vulcano) 및 그레이 마테리아(Grey Materia)의 두 가지 색상과 대비되는 독창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가로수길, 홍대앞 등에서 주행하는 베스파의 멋은 주변의 자유롭고 고급스런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점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를 뚫고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 연인과 함께 베스파 GTS300을 타고 여유롭게 달리는 행복감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GTS 300 슈퍼텍의 가격은 878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베스파,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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