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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클라우드 설계∙개발 신입∙경력사원 채용

현대·기아차, 클라우드 설계∙개발 신입∙경력사원 채용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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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28일 각 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빌리티서비스IT기획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개발 ▲클라우드 IT서비스개발 등 총 3개 부문의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직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자, 품목관리자(PM) 등으로 채용 규모는 수십명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에 앞서 관련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 ICT기술사업부의 명칭을 클라우드기술사업부로 변경하고, 사업부 산하는 핵심 기능별 총 세 개 조직으로 재편성했다. ▲카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 ▲클라우드아키텍처실 ▲카클라우드플랫폼개발센터다. 사내 개발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분야별 기술 전문성을 높이는데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조직 간 협업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고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관련 우수 인재 채용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출범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디벨로퍼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자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관련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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