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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10월 인제 5~6R, 11월 용인 7~8R' 챔피언 가린다!

CJ슈퍼레이스, '10월 인제 5~6R, 11월 용인 7~8R' 챔피언 가린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9.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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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급 자동차경주 CJ슈퍼레이스가 10월 인제와 11월 용인서킷에서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잔여 일정이 확정됐다. 10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5, 6라운드 레이스를 진행한 뒤, 11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7, 8라운드를 최종전으로 치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CJ슈퍼레이스는 팀과 드라이버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예년 수준의 경기 수를 맞추는데 주력했다.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5, 6라운드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에 열린다. 당초 지난 8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미뤄졌던 일정이다.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슈퍼6000 클래스와 GT클래스(GT1, GT2)가 5~6라운드 더블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BMW M 클래스와 레디컬 컵 코리아는 3라운드 레이스를 펼친다. 

11월 28일과 29일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최종전이 열린다. 각 클래스 별로 시즌 챔피언이 탄생하는 레이스다. 슈퍼6000 클래스와 GT클래스는 7~8라운드 레이스를 치르고, BMW M 클래스와 레디컬 컵 코리아는 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올시즌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모든 클래스가 지금까지 전체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남은 경기들은 챔피언 등극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 

특히 더블라운드 레이스가 이어지는 만큼 변수 또한 적지 않아 판도 예측이 흥미롭게 됐다. 슈퍼6000 클래스는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70점)이 앞서나가고 있지만 최명길(아트라스BS 모터스포츠. 52점),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49점),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45점),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43점) 등이 한 경기로 뒤집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격 중이다. 

상대적으로 휴식기가 길었던 GT 클래스와 BMW M 클래스는 공백기간으로 인한 차량 및 드라이버의 컨디션 조절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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