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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스포츠’ 컴백 가능성 솔솔~

제네시스, ‘G80 스포츠’ 컴백 가능성 솔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10.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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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컴백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크 델 로쏘 제네시스 북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복귀 가능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일반 모델 대비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기아차 스팅어 GT 및 K9, 제네시스 G70, G90 등에 사용된 3.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이 탑재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을 발휘, 메르세데스 AMG와 BMW M 등 성능 면에서 고성능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 지난 4월 선보인 3세대 G80은 3.3 가솔린과 3.8 가솔린 터보,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2.2 디젤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트윈 터보 3.5L V6 엔진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성능을 발휘, 이전 세대의 5.0리터 V8 엔진 대비 고객 접근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외신들은 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일 G80 스포츠에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한다면 이는 더 이상 특별한 옵션이 될 수 없으므로 일반 모델 대비 보다 차별화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충분히 환영받을 수 있는 모델로 특히 운전의 재미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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