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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다이버 시계 ‘폴라리스 마리너’ 2종 출시

예거 르쿨트르, 다이버 시계 ‘폴라리스 마리너’ 2종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10.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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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이버 시계 ‘폴라리스 마리너’ 2종을 출시했다.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스포티한 품격의 두 타임피스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와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는 다이버 시계의 국제 표준 기준인 ISO6425를 준수함은 물론 300m(30바) 방수 기능을 갖춰 다이버 시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특히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는 예거 르쿨트르가 한 세기 넘게 구축해온 차임 시계 유산을 기념하는 모델이라 더욱 특별하다. 

또한 풍부한 블루 그라데이션 컬러의 다이얼 위 각기 다른 질감의 원 3개로 구성된 동심원과 사다리꼴 모양의 인덱스, 3개의 아라비아 숫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레이 브러싱 처리된 다이얼의 중앙 디스크는 단방향 회전 베젤로 오팔린 마감 외부 링 및 그레인 마감 중앙 링과 이상적인 균형을 이룬다.

무엇보다 에거 르쿨트르의 폴라리스 마리너 2종은 다이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톱니 모양의 크라운은 내부 베젤을 잠궈 의도치 않은 움직임을 피할 수 있게 하며 완전히 잠기지 않았을 때에는 추가된 오렌지 컬러의 안전 밴드(Security Band)가 다이버에게 경고를 해준다.

뿐만 아니라 핸즈와 인덱스, 숫자는 수퍼-루미노바®가 채워져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선사하며, 다이버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워 및 미닛 핸즈를 각기 다른 컬러로 명확히 구분했으며 움직이는 세컨즈 핸즈 팁에는 오렌지 컬러를, 중앙에는 수퍼-루미노바®를 추가하여 다른 핸즈와 차별화해 가독성을 더욱 높였다.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좌),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예거 르쿨트르의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는 스트라이킹 무브먼트를 다루는 매뉴팩처의 전문 기술이 집약된 타임피스로 예거 르쿨트르가 최초로 선보인 다이버 시계의 뛰어난 기술력과 고유한 미학적 전통을 따른다. 1959년 예거 르쿨트르가 개발한 셀프-와인딩 메모복스 무브먼트는 수면으로 올라가야 할 시간을 소리로 알려주는 특별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1968년에는 내부 회전 베젤과 알람을 비롯해 소리 전달을 최적화한 3중 케이스백을 갖춘 메모복스 폴라리스를 선보였다.

폴라리스 마리너 메모복스는 예거 르쿨트르 최초의 오토매틱 알람 시계 칼리버를 계승하는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956을 차세대 알람 시계를 위한 모델로 변경하여 적용했으며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해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메모복스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스쿨 벨’ 알람 사운드만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초기의 메모복스 다이버 시계와 같이 3개의 크라운으로 구성되었다. 상단 크라운은 다이얼 중앙 디스크를 회전시켜 삼각형 포인터를 원하는 알람 시간으로 조율하는 방식으로 알람을 제어하며, 중앙 크라운과 하단 크라운은 각각 내부 다이빙 베젤을 작동하고, 시간을 설정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폴라리스 마리너 데이트는 시간과 분을 알려주는 클래식 다이버 시계의 기능을 비롯해 작동 시간 인디케이터(세컨드 핸즈), 단방향 내부 베젤과 인스턴트 점핑 데이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시계 케이스는 듀얼 크라운 구조로 내부 베젤을 작동하는 상단 크라운과 시간 및 날짜를 설정하는 하단 크라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차세대 칼리버 899는 기술 혁신을 거쳐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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