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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킥보드형 전기스쿠터' 이거 물건이네~

삼천리자전거 '킥보드형 전기스쿠터' 이거 물건이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10.08 09:54
  • 수정 2020.10.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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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이지

삼천리자전거가 킥보드 결합형 전기 스쿠터 ‘팬텀 이지’를 출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모델 출시로 친환경 언택트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군 확대를 선언한 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친환경 언택트 이동 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킥보드의 민첩함과 스쿠터의 안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자사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12월 1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개인형 이동 장치가 자전거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팬텀 이지’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삼천리자전거는 기대하고 있다.

‘팬텀 이지’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의 장점을 결합했다. 킥보드 형태의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용이하며, 전동 스쿠터 형식의 넓은 안장이 장착되어 있어 먼 거리도 앉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전동 킥보드의 짧은 주행 가능 거리를 보완해 한번 충전에 최대 40km까지 이동할 수 있게 제작했으며, 휠 사이즈를 확대해 작은 바퀴로 인한 주행 불안정성을 개선했다. 또한 스쿠터와 같이 제품 등록이나 보험과 같이 복잡한 절차 없이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팬텀 이지’는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작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주행 방식은 ‘스로틀 전용’으로 스쿠터와 같이 핸들 바의 레버 조작만으로 모터를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스로틀 그립을 7~10초간 지속해서 누르면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기능’이 실행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85만원.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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